코모 인터뷰는 영국에서 일자리를 어떻게 구했는지,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 취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영국에서의 성공적인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년 어학 비자로 영국에서 시작하여 2009년 대학 졸업 후 그 해 학생 비자 만료 될 때쯤 런던의 어느 회사에서 Tier2 비자를 지원 받아 일을 하다가 현재는 남아공의 다른 회사에 이직해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업무를 담당하며 현재 분야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J군의 이야기 입니다. (익명을 원하셔서 제가 이름은 소개해 드리지 않겠습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와 영국에 오게 된 계기를 이야기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J군 입니다 영국엔 어학연수 및 대학원으로 왔습니다.
2.
영국에서 일자리를 구할 때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걸 극복한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일자리 수 자체가 한정된 것이 가장 큰 어려움 입니다 나를 기다리는 일자리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간다는 마음으로 구직을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구직기간이 길어질 것을 염두에 두고 계속해서 관련분야 유급 계약직으로라도 커리어를 쌓으며 구직활동을 계속해 나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
현재 계신 직업군을 목표로 하는 후배들이 꼭 알아야 할 점과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현재 SCM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무는 기본 지식은 학업을 통해서도 습득할 수 있지만 현업에서는 경험이 많은 사람이 인정받습니다 관련직종으로 관심을 가지신다면 해당 업계에 단기계약직으로라도 현업을 통해 경험부터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영국에서 일하는 것이 앞으로 커리어 발전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영국 지리적 특성상 SCM이 중요하고 특히 영어권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타 지역으로 이직할 시에도 충분히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5.
그 외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취업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항상 채용시장 정보를 모니터 하며 동향을 살펴야 합니다. 구직은 영업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회사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그 회사가 원하는 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인재라는 것을 각인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