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구직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심적, 금전적, 시간적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난 편보다 구직 방법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구직 방법은 아래와 같으며, 오늘은 Recruitment Agency (채용 에이전시)를 통한 구직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웹사이트 이용 – Reed, Monster (한국의 잡코리아와 유사), Indeed (통합적 구직 활동 가능)
2.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웹사이트 혹은 Linkedin 통한 직접 지원
3.
Facebook, Twitter 등 SNS 혹은 Koweekly 등 신문 활용
4.
채용 전문 에이전시 이용
5.
Job Fair 참여
[주의] 채용 에이전시 등록은 “무료”이며,멤버십 가입 권유 및 소개비를 요구하는 곳은 등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Recruitment Agency혹은 Recruiting Agency를 검색해서 가능한 많은 곳에 등록하고, 특정 직업군 (예시 : IT) 을 찾는 경우, Google 에서 “IT Recruitment Agency” 또는 “IT Recruiting Agency” 를 검색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1) 특정 직업군 에이전시 검색 결과” 참고 바랍니다.
(그림1) 특정 분야 에이전시 결과
에이전시에 워드/PDF 형식의 이력서를 등록하면 양식은 각 에이전시에서 자체 수정을 하기에, 필수 정보만 입력하되 양식 혹은 폰트 등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단어와 문법을 수정하지는 않으니, 제출 전 반드시 전문가의 첨삭을 받기를 권합니다.
이어지는 “(그림2) Recruitment Agency 수익 구조”와 “(그림3) Recruitment Agency 수수료”가 아래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를 바랍니다.
(그림2) Recruitment Agency 수익 구조
①+② 에이전시가 구직자에게 일자리 소개를 해서, 한 회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③ 회사가 채용 에이전시에 구직자 연봉 기준 평균 약10~30%의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구직자의 연봉에서 차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3) Recruitment Agency 수수료
④ 회사가 요구하는 최소 근무 기간 (일반적으로 3개월 혹은 6개월)이전 퇴사하는 경우, 채용 에이전시는 해당 기간에 대한 수수료를 채용했던 회사에 반환해야 하기에, 채용 에이전시는 위의 상황으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비자 유효 기간을 확인합니다. 그로 인해 가끔 대화 중 전화를 끊어버리는 무례한 상황이 다소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적게는 수십 혹은 많게는 수백 개의 에이전시에 등록하면 정말 많은 연락을 받을 수 있지만, 비자 유효기간이 1년 이하 남았거나 취업 비자가 필요하거나 혹은 Tier 5 비자에 대해 모르는 업체들도 있기에 연락을 받더라도 취업 연결까지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비자 유효 기간이 길게 남아있을 초기에 등록해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