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 안정화 되면 많이들 생각하시는 부분이 재테크인데요. 요즘은 주식과 가상화폐 같은 투자 자산들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가 제일 큰 편입니다. 보통 영국에서 보편적으로 알고 계신 모기지와 법인 다이렉터가 받을 수 있는 모기지 루트가 조금 다른데요. 많이들 모르시는 것 같아 이번 편에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영국에서 가장 흔하게 알고 계시는 모기지는 회사를 다니시면서 연봉의 4-5배를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로 받으시는 건데요. 다이렉터는 소득세 측면을 고려해서 보통 월급을 낮게 가져가고 배당을 많이 가져가시는 방식을 취하시기 때문에 모기지 계산법이 달라지고, 대출 기관에서도 보통 모기지와는 다르게 취급 합니다.
따라서 회사 운영이 잘 되시는 상황에서 모기지를 원하신다면 제일 먼저 하셔야 할 것은 “Mortgage for limited company director”를 취급하는 전문 mortgage broker를 찾으시는 것 입니다.
구글에 검색하시면 더 많은 결과가 있을 테니 여러 가지 부분들을 잘 따져보시고 좋은 브로커를 선정하세요.
적당한 브로커를 찾으셨다면 월급+배당을 포함하여 모기지를 받는 데 도움을 드릴 것이고, 어떤 lender들은 이익잉여금(Retained earnings)까지 모기지 기준(액)에 포함시켜주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익잉여금이 어느정도 있으시다면 보통 모기지 루트보다 훨씬 큰 모기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렌더마다 다르지만, 실질적으로 모기지 신청을 하실 때 아래와 같은 서류(증빙 자료)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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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최근 1-3년 재무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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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에 해당되는 Payslips &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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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증명 서류 i.e. dividend voucher, a copy of your self assessment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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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 개인 은행 내역서
특히 런던은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보통 소득수준으로는 집을 구입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영국 정부는 여러 가지 scheme들을 제공합니다.
가장 많이 고려하시는 scheme 들은 Shared ownership과 Help to buy입니다.
먼저 Shared ownership 은 집의 25퍼센트만 구입 하시고 점차 지분을 staircasing라는 방식으로 늘려가시는 방식인데요. 사실 이 방식은 말만 좋게 들리지 진행하시면서 추가 비용 부담이나 절차적인 어려움을 겪으실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드리는 scheme은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Shared ownership과 Help to buy scheme 모두 적은 소득으로 내 집 마련을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대부분 신축 건물에만 해당 되기 때문에 일단 매매가가 신축이 아닌 집들 보다 프리미엄이 붙어 비싸다는 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scheme들을 이용하여 집을 구매하실 때는 충분히 조사를 하시고 진행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런던 복스홀에 위치한 BH1 Accounting은 영국 내 다양한 법인에 비즈니스 운영 관련 컨설팅 및 회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계 뿐만 아니라 사업 시작부터 운영까지의 비즈니스 분야까지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부담 없이 편하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